[ 사진 설명: (왼쪽부터) 이주영 WBF 회장, 배은주 전북대학교 교수, 서행란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박사, 문병석 한국콜마홀딩스 기술연구원장 ]
당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한 여성생명과학자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여성생명과학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는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산학 동반성장을 이뤄나가겠다는 취지입니다.
'WBF-석오 생명과학자상'은 국내 생명과학 분야에 종사하는 과학자 중에 성장 잠재성이 우수한 여성과학자들을 발굴 및 양성하고 격려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수여되고 있습니다.
이 상은 콜마홀딩스가 후원하고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WBF: Women's Bioscience Forum)이 선정합니다.
올해 '제3회 WBF-석오 생명과학자상'의 수상자로는 전북대학교 약학대학 배은주 교수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서행란 박사가 선정됐습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연구 지원비 1,000 만원이 각각 수여됐습니다.
배은주 교수는 지난 10여 년간 대사 질환 분야에서 꾸준히 연구하며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당뇨병, 비만, 비알콜성지방간질환과 같은 대사성 질환의 기초 병태생리 및 약물 기전과 개발 연구를 수행하는 등 질병의 새로운 발병 기전을 밝히는 기초 연구부터 치료제 개발에 활용될 수 있는 응용 연구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행란 박사는 간 질환 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내고, 산학 협력을 통해 연구 성과 상용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2022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바이오 분야 발전 유공자'로도 선정된 바 있으며, 난치병인 간 질환 극복을 위해 천연물을 활용하는 등 기초 연구를 실용화로 연계하여 사회적 기여를 이끌어낸 것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에는 한양대학교 약학대학 배옥남 교수(일상생활에서 노출되는 다양한 화학물질의 유해성에 대한 연구 수행)와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이경 교수(다수의 항암 후보물질을 개발해 최근 5년간 67편의 논문 발표 등 연구석 성과)를 수상자로 선정해 상패와 연구 지원비를 각각 수여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