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한 여성생명과학자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여성생명과학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는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산학 동반성장을 이뤄나가겠다는 취지입니다.
'WBF-석오 생명과학자상'은 국내 생명과학 분야에 종사하는 과학자 중에 성장 잠재성이 우수한 여성과학자들을 발굴 및 양성하고 격려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수여되고 있습니다.
이 상은 콜마홀딩스가 후원하고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WBF: Women's Bioscience Forum)이 선정합니다.
올해 '제4회 WBF-석오 생명과학자상'의 수상자로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이윤희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원 이승희 교수가 선정됐습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연구 지원비 1,000 만원이 각각 수여됐습니다.
이윤희 교수는 지방 조직의 지질 대사 조절 및 비만 및 당뇨병 등 대사 질환 연구에 기여하면서, 비정상적인 지방 조직을 건강한 상태로 되돌리는 기전을 연구하며 미토콘드리아 대사 증진 및 인슐린 저항성 개선 등을 위한 분자적 접근법을 탐색하는 연구적 성과가 있습니다. 이승희 교수는 뇌 기능의 핵심인 시냅스 연구를 통해 다양한 뇌 질환의 발병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하면서, 감각 정보가 뇌에서 어떻게 처리되고 통합되는지를 생쥐 모델을 이용해 연구하며, 조현병, 자폐, 치매 등 관련 질병 치료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에는 전북대학교 약학대학 배은주 교수(당뇨병, 비만, 비알콜성지방간질환과 같은 대사성 질환의 기초 병태생리 및 약물 기전과 개발연구 수행)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서행란 박사(간암과 간섬유화 치료제 및 진단키트 개발 분야 연구 수행)를 수상자로 선정해 상패와 연구 지원비를 각각 수여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