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단 사진 설명: (왼쪽부터) 문병석 콜마홀딩스 기술연구원장, 경희대학교 오명숙 교수, 부산대학교 정경미 교수, 황은숙 WBF 회장 ]
당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한 여성생명과학자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여성생명과학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는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산학 동반성장을 이뤄나가겠다는 취지입니다.
'WBF-석오 생명과학자상'은 국내 생명과학 분야에 종사하는 과학자 중에 성장 잠재성이 우수한 여성과학자들을 발굴 및 양성하고 격려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수여되고 있습니다.
이 상은 콜마홀딩스가 후원하고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WBF: Women's Bioscience Forum)이 선정합니다.
올해 '제5회 WBF-석오 생명과학자상'의 수상자로는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오명숙 교수와 부산대학교 생명과학과 정경미 교수가 선정됐습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연구 지원비 1,000 만원이 각각 수여됐습니다.
오명숙 교수는 퇴행성 뇌질환의 발병 기전 규명과 치료를 위한 제어 소재 발굴에 주력하고 있으며, 최근 장내 미생물과 파킨슨병 간의 연관성을 밝히는 연구 성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연구를 통해 고령화 사회에서의 퇴행성 뇌질환 예방 및 치료 전략 마련에 기반이 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정영미 교수는 간 질환의 병리적 진행 기전 규명을 중심으로 연구를 수행해왔으며, 간 질환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 유래 생체유래물질의 활용 가능성에 주목하여, 이를 기반으로 한 신규 치료제 개발 연구를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한편 지난해에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이윤희 교수(지방조직 리모델링의 세포·분자생물학적 기전 연구 수행)와 한국과학기술원 이승희 교수(감각 지각 및 인지 행동에 중요한 신경 회로 기능 연구 수행)를 수상자로 선정해 상패와 연구 지원비를 각각 수여한 바 있습니다.